본문 바로가기
생활 정보

같은 길 다른 통행료(통행요금조회, 할인할증)

by 뚜따-뚜따 2023. 10. 14.

출퇴근길이나, 여행 중 같은 요금소를 통과하여

오후 2시 동서울TG ↔ 서이천TG 이동 시 1,300원 징수

오후 8시 동서울TG ↔ 서이천TG 이동 시 750원 징수

 

이동을 하실때, 통행료가 다르시지 않나요?

 

500원 ~ 1,000원을 아끼려고 

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어도,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

국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.

 

저 역시도,

고속도로를 타면 25분 정도 가는 거리를

국도를 타고 40분 정도 이동을 하곤 합니다.

 

시간은 15분정도 더 걸리는 대신

1,700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!

 

근데 요즘 드는 생각은 돈 보다 시간이 더 아깝다는

생각에,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

분명 같은 톨게트로 왕복을 하였는데

목적지로 갈때는 1,700원이 나오고

다시 집으로 돌아올때는 850원, 50%가 감면된 금액이 

나오기도 합니다.

 

그래서 저는 기계가 경차로 인식해서 그런가라는

생각이 들었는데, 한국도로공사를 방문하여 확인해보니

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!

 

통행료의 차이의 원인을 알아보기 전에

요금은 어떻게 책정되는지 알아볼게요.

◎ 통행료 수납 원칙

▶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를 통행하는

차량으로부터 통행료를 수납하여

고속도로 건설에 투자된 비용을 회수

 

▶ 고속도로통행료는 총괄원가 기준으로

이용자간 형평이 유지되고 자원이

합리적으로 배분되는 범위에서 결정

 

◎ 통행료 수납 방식

▶ 폐쇄식 영업체제

경부고속도로 등 대부분의 노선에서

이루어지는 방식으로, 나들목마다 요금소를

설치하여 실제 이용거리에 해당하는

통행료를 수납하는 방식

 

▶  개방식 영업체제

수도권과 같이 나들목간 거리가 짧고

고속도로가 도시지역을 통과하는 등의 현실적으로

나들목마다 요금소를 설치하기 곤란하여

일정 지점에 요금소를 설치하고

요금소별 최단이용거리에 해당하는

통행료를 수납하는 방식

 

이제 중요한 할인/할증제도를 알아볼까요?

적용시간에 보시면,

오후 8시 ~ 10시 사이에 이동하시면 50% 할인

      오후 6시 ~ 8시에 이동하시면 20% 할인

전기차, 수소자동차는 전용 단말기를 구비하셔야

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.

이렇게, 할인을 받으시는 방법을

알려드렸는데요, 확인하시고

 

시간도 아끼고 돈도 절약하실 수 있도록

이동동선과 시간대를 택하시면

좋을 것 같습니다^^